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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등록 2018.05.14 16: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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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4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에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8.05.14.(사진=경남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4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에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8.05.14.(사진=경남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4일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지속적인 경제 침체 속에 서민 과다채무자 및 금융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지만, 구제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과 복잡한 절차로 자활 의지가 좌절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가 채무자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소한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5000만이 투입됐으며, 이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을 충원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출범하게 됐다.

센터는 채무자의 부채 규모와 상환 능력 등을 파악해 개인회생, 신용회복, 파산면책 등 채무조정 방향 제시, 가계부채 경감을 위한 재무상담, 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서민들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여 사회적, 경제적 재기를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종합센터, 사회복지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인 만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향후 꾸준한 홍보 활동으로 소외된 금융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도민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력을 함양시키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가계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금융교육도 병행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상담 업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불법 사금융 및 서민금융기관 대출상품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상담 문의는 055-716-8171~6으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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