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 금품제공 혐의로 구속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 전경.2018.05.14.(사진=진주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1월 14일께 선거운동을 위해 대의원 B(47)씨의 가게를 방문해 이불 속에 5만원권 10장 등 총 1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이사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대의원 금품 살포 의혹이 제기되면서 2월2일 선거를 앞두고 이사장 후보직을 사퇴했다. A씨는 당시 "건강 상의 이유로 사퇴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대의원 134명을 대상으로 금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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