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민주당 출신 첫 창원시장 당선 유력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6·13 지방선거 창원시장 선거 개표율이 15.2%인 가운데 13일 오후 11시25분 현재 1위(44.5%)를 달리고 있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인 이미숙씨와 함께 손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진래 자유한국당 후보는 32.2%, 안상수 무소속 후보는 15.7%, 정규헌 바른미래당 후보는 2.5%, 이기우 무소속 후보는 2.3%, 석영철 민중당 후보는 1.5%로 뒤를 따랐다.
허성무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유권자들과 당직자들에게 "창원의 변화를 선택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허성무 후보는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소망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깊이 새겨 잘 받들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허 후보는 "어제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평화는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동북아 신 경제 공동체 시대에 우리 창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대의 가치는 미래를 위한 준비"라며 "창원시의 3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약속은 제 임기 내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실천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6·13 지방선거 창원시장 선거 개표율이 15.2%인 가운데 13일 오후 11시25분 현재 1위(44.5%)를 달리고 있는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환호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email protected]
아울러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언제나 귀를 열고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바른 길로 가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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