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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근무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40대 공무원 순직처리

등록 2018.07.12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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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근무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40대 공무원 순직처리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지난 11일 오후 환경정화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경남 남해군 공무원이 순직처리 될 전망이다.

남해군은 고(故) 현석민(47·행정7급) 주무관의 순직처리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또 현 주무관의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께 남해군청 광장에서 현 주무관의 장례식을 군청장으로 치를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맡은 업무 완수를 위해 늦게까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게 돼 너무나 안타깝다"며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유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장례절차를 준비할 것" 이라고 밝혔다.

 현석민 주무관은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께 남해군 창선면 모상개해수욕장에서 해안정화작업을 마치고 창선면사무소로 복귀하다 타고 있던 1t트럭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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