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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식]웅상출장소, 주남동에 어린이공원 조성

등록 2019.04.19 1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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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청 전경. 2019.04.19.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청 전경. 2019.04.19.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지역 주민의 여가와 휴식시설 확보, 어린이 놀이 공간 확대를 위해 주남동 646-26번지 일원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공원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면적 1755㎡에 팔각정, 파고라, 운동기구, 놀이기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빠르면 이달 중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남마을 인근에는 제대로 된 공원이나 주민 휴식공간이 부족했으나 이번 공원 조성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올해 용당동과 평산동에도 3431㎡ 규모의 어린이공원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웅상지역 제10회 어린이날 가족 한마당 개최
 
 양산시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웅상지역 제10회 어린이날 가족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창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공연, 태권도 시범, 싸이 이미테이션 공연 등의 문화공연과 민속놀이, 마술체험, 과학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준비될 계획이다.
 
 또 어린이사생대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어린이씨름왕대회가 진행된다.


 ◇2019 웅상회야제 개최
 
 양산 웅상회야제가 오는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웅상체육공원과 회야강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공식행사, 전시체험, 다문화 축제, 시민참여, 문화예술행사, 천성산 철쭉제 등 지난해와 같은 축제 기본 틀에다가 몇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화합과 행운, 웅상 4개 동을 뜻하는 ‘클로버’를 모티브로 삼아 ‘클로버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있다.
 
 이러한 취지로 웅상체육공원에서만 하던 행사를 이번에는 웅상체육공원, 천성리버타운 회야강변으로 나뉘어 두 곳에서 진행한다.
 
 주요 행사는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회야강변 보조무대에서는 지역 가수들과 시민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체험행사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화캐릭터 피규어 전시, 글로벌 애니파크, 글로벌 코믹북 체험전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포토존과 유익한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드론과 VR 체험존을 조성해 청소년 및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재미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천성산 철쭉제는 올해 개화 시기를 감안해 오는 20일 천성리버타운 옆 회야강 둔치에서 철쭉노래자랑 예선전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효 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8일에는 천성산 철쭉 군락지에서 산신제, 비빔밥 행사, 철쭉둘레길걷기대회를 진행해 기존 등반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5월11일에는 회야제 일정에 맞춰 웅상체육공원 행사장에서 숲속 낭만 음악회와 철쭉 노래자랑 예선전 통과자들의 본선 무대와 시민동아리들의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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