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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채용박람회 성황…다양한 정보제공 호평

등록 2019.04.24 14: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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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주시 채용박람회.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주시 채용박람회.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4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남동발전이 공동주관한 진주시채용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시 역점사업인 우주항공분야의 기업체가 다수 참여하는 등 총 94개의 기업과 구직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채용 뿐만 아니라 이전공공기관 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취업상담관 등을 운영했다.

특별관에서는 3D프린팅경남센터(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3D프린팅 시연 및 교육안내, 진주뿌리기술센터에서 뿌리기술 산업의 중요성 집중 홍보했다.

특히 경상대학교 산학협력(LINK+)사업단에서 진주시와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사업인 항공부품설계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등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기존 박람회에서 더 나아간 진주시만의 특색 있는 행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바로알기관에서는 지역대학·특성화고 학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 토크콘서트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에서 4월부터 시행하는 청년면접 정장대여사업 운영업체가 현장에서 면접정장을 대여해 행사장을 찾은 청년구직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 A씨는“면접을 위해 면접정장을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인데 시에서 정장을 빌려주는 사업을 시행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제공이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이날 열린 대규모의 채용박람회 이외에도 수시로 구인·구직자의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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