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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살인사건 희생자 성금 모금 시작

등록 2019.04.24 1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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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창구 일원화

24일~6월23일 2개월간 전개

【진주=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한일병원 장례식장에서 진주 흉기난동 사건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이 엄수된 희생자들은 지난 21일 유족의 사정으로 먼저 발인한 고(故) 황모(74)씨를 제외하고 고(故) 김모(64·여)씨, 고(故) 이모(58·여)씨, 고(故) 최모(18)양, 고(故) 금모(12)양 등 4명이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5명은 모두 영면에 들어갔다. 2019.04.23.   con@newsis.com

【진주=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한일병원 장례식장에서 진주 흉기난동 사건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이 엄수된 희생자들은 지난 21일 유족의 사정으로 먼저 발인한 고(故) 황모(74)씨를 제외하고 고(故) 김모(64·여)씨, 고(故) 이모(58·여)씨, 고(故) 최모(18)양, 고(故) 금모(12)양 등 4명이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5명은 모두 영면에 들어갔다.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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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힘이 됩니다."

지난 17일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살인 참사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이 시작됐다.

경남 진주시는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충격에 빠져있는 아파트 사건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모금창구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일원화하고 모금범위는 경남도 전 도민을 대상으로 2개월(24일~6월23일)간 모금한다.

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남도 등과 함께 언론사, 홈페이지, SNS, 시보, 이·통장회의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아파트 사건 피해자가 충격에서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 달라”며 “진주시민을 비롯해 경남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17일 오전4시35분께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 사는 방화살인범 안인득(42)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당한 안타까운 방화·흉기 난동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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