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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상가에 침입 현금 등 1120만원 훔친 30대 구속

등록 2019.09.11 09: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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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 2019.09.11.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 2019.09.11.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심야 시간 경남·부산·울산 일대 상가의 상가 창문으로 침입해 45회에 걸쳐 1120만원 상당의 현금과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A(30·주거부정)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30분께 양산의 한 편의점 화장실 창문을 통해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쳤다.
 
 또 지난 8월27일부터 9월9일까지 경남(33건), 부산(4건), 울산(8건) 일대 상가에 침입해 총 45회에 걸쳐 현금 920만원과 오토바이 등 총 1120만원 상당을 훔쳤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 탐문 등을 통해 피의자 A씨를 특정하고 소재지를 추적 중 지난 9일 부산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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