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산시, 28일부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등록 2019.10.17 13:41: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청 전경. 2019.03.13.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청 전경. 2019.03.13.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1일까지 시청과 실내체육관 등 일원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의 하나로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전국단위 종합훈련이다.
 
 시는 오는 28일 불시 화재대피 훈련을 시작으로 29일 다중이용시설 화재대응훈련, 30일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한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31일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재난대응 토론기반과 현장종합훈련, 11월1일 방사능 방재대책본부 화상회의 시스템 훈련을 진행한다.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과 연계한  31일 현장종합훈련은 실내체육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상한 훈련에 이어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토론 훈련을 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실내체육관 현장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 제53사단과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방사선 재난 상황 발생 시 비상계획구역 내 주민소개와 거점집결지 운영 등의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VR 재난체험과 방사선 비상시 행동요령, 갑상선 방호 약품 복약지도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이 가능하며, 기존 일방적인 훈련과는 달리 시민 체험형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좀 더 알기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형 훈련과 관계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토론훈련과 종합대응 현장훈련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재난대처능력을 향상할 뿐 아니라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