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공공비축미 5313t 매입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청 전경. 2019.07.18. (사진=뉴시스 DB)  [e-mail]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공공비축미 5313t(포대 벼 4704t, 산물 벼 609t)을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읍면동별, 농가별 매입물량을 배정 완료했다. 그리고 포대(40kg, 톤백) 벼로 매입대상 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 2개 품종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한다.
 
 수매 후 1포대(40kg) 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며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영농의 대규모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해소와 대형 포대(톤백, 800kg) 수매 확대를 위해 톤백 저울 57대, 공공비축미용 톤백 포장재 5940매를 지원해 수매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출하 시 매입품종(새일미와 영호진미) 이외 타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하는 품종검정제도를, 수분함량(13~15%)과 정선작업 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배드민턴팀, 회장기 전국실업연맹전 2연패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오는 12일까지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회장기 전국 실업 배드민턴연맹전에서 남자 일반부(관공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시청팀은 남자 일반부(관공서) 단체전 8강에서 충주시청을 만나 3대 0으로 승리했고, 4강전에서는 수원시청과 5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광명시청과 경기에서는 3대 0으로 승리해 회장기 전국실업연맹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소속 이현일, 김동훈 선수는 오는 19일 열리는 2019 광주 코리아 마스터스 배드민턴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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