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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설맞이 농특산물 밀양역 광장서 직거래 판매

등록 2020.01.22 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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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경남 밀양시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0.01.02. photo@newsis.com

[밀양=뉴시스] 경남 밀양시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0.01.02. [email protected]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3일과 24일 밀양역 광장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하는 설 명절 맞이 농특산물 홍보,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고향을 찾는 방문객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농가와 가공식품 업체가 귀성객을 환영하는 뜻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이날 지역의 농산물인 사과와 단감, 딸기, 대추, 표고버섯 등과 한과, 조청, 된장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가공식품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24일 오전 밀양역 광장에서 향토청년회의 고향 차 나누기 행사를 연다.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대추차와 떡을 준비하고,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떡메치기와 제기차기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귀성객에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지와 지역 특산품 등 밀양을 홍보하는 전단도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직거래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난 18일과 19일 미리미동국 일원에서 20일은 시청 광장에서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유통의 지휘부 역할을 할 밀양 물산주식회사가 설립되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가 더욱 충실하게 운영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인 설날 밀양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위해 고향의 맛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농산물과 함께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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