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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인단체, 위축된 화훼 생산 농가 돕기 앞장

등록 2020.02.18 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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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꽃소비촉진 나눔행사.

[진주=뉴시스] 꽃소비촉진 나눔행사.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경남농업인학습단체가 위축된 꽃 소비를 촉진하고 화훼 생산농가를 돕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화훼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2월 현재 화훼기준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도 농기원은 18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를 비롯한 경남농업인학습단체와 롯데마트 진주점은 소비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농촌지도자 양주용 회장과 생활개선회 공길여 회장, 4-H연합회 박지원 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2월 주 소비품목인 장미와 프리지어 나눔을  통해 마음이 따뜻하고 향기로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뉴시스] 최달연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이 꽃을 건네주고 있다.

[진주=뉴시스] 최달연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이 꽃을 건네주고 있다.


최달연 경남도농업기술원장은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돼 행사에 참석할수 없는 상황이지만 꽃 보내주기를 통해 축하하는 마음을 멀리서나마 전달한다면 화훼생산 농가와 꽃을 선물받는 분들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을 것"이라며 꽃 보내기를 적극 권장했다.

한편 경남 도내 화훼류 시설재배 면적은 244㏊로 전국 12%를 차지하고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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