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3번 확진자, 대구로 이관…진주 1명 줄어 총 2명
[진주=뉴시스] 진주시청 전경.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구에 주소지를 두고 자가격리 중 고향인 진주를 찾았다가 확진 통보를 받은 진주 3번째(경남 85번째) 확진자(23)가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한 대구지역 확진자로 이관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진주지역 확진자는 총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었다.진주시에는 지난달 21일 2명(경남 3·4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12일 오전 7시 재난안내 문자를 통해 확진자의 가족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된 사실을 신속히 전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가족이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서 정말 다행이지만,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며 “확진자 주변 동선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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