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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양산갑 윤영석 후보, 양산 발전 가능성 계획 발표

등록 2020.04.09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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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국내 최고 임상 연구병원으로 만들겠다'

'부산 북강서을 김도읍 의원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양산나들목 건설 추진'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제21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갑에 출마한 윤영석 후보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국내 최고의 임상 및 연구병원으로 만들겠다는 첨단 의료 생명 과학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양산대로를 연결하는 양산나들목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2016년 아산병원의 모 대학인 울산대 의과대학의 울산대병원을 제치고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될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병원 인근에는 의과·간호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병원과 한방병원, 어린이병원, 영남권역 재활센터 등의 메디컬 복합단지가 형성돼 있어 첨단 의료 생명 과학도시의 중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양산을 넘어 경남과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첨단 의료 생명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선 강소 산업 특구 지정을 통해 각종 세제 혜택과 금융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3선 의원의 힘으로 반드시 강소 산업 특구 지정을 해내겠다"고 했다.
통합당 양산갑 윤영석 후보, 양산 발전 가능성 계획 발표


또 윤 후보는 "2010년 착공해 7년 2개월의 공사 끝에 2018년 2월 완전히 개통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에는 진영·대감·노포, 기장 등 4개의 분기점과 진영·한림, 광재·김해 가야·금정, 기장 철마 등 6개의 나들목이 있지만, 양산나들목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양산에 가려는 시민들은 부산 금정구 노포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탄 뒤 양산 또는 남양산나들목에서 내리거나, 금정나들목에 내려 지방도를 이용하는 큰 불편을 겪게 된다"고 강조했다.
 
윤영석 후보는 "양산은 현재 인구 35만명이 넘고 기업체 또한 3500여개에 이르는데 나들목이 없어 시민과 기업체들이 큰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 북강서을 김도읍 의원과 함께 반드시 양산나들목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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