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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창구' 운영

등록 2020.05.18 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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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경남 창녕군청 전경. (사진=창녕군 제공) 2020.05.11.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 경남 창녕군청 전경. (사진=창녕군 제공) 2020.05.11. [email protected]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마감을 앞두고 전 군민이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군민 중심 현장 행정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현재까지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에게는 안내문을 우편 발송과 함께 전화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신청접수도 하고 있다. 

 이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거동불편자나 고령자가 읍·면사무소에 전화로 방문을 요청하면 긴급재난지원금 전담팀이 직접 찾아가 신청서를 받고 창녕형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또 관내 마을회관 등지에는 ‘찾아가는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창구’를 마련해 읍·면 공무원과 희망 이장, 동동 그리 미(창녕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신청 방법을 모르거나 거동 불편으로 신청하지 못한 군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은 찾아가는 형태의 방문 접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꼭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3일 지급을 시작한 이후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15일 만에 대상 가구의 90.4%인 1만678가구가 창녕 사랑카드를 받았다고 전했다. 가구원 수별로는 1인 5274가구, 2인 2801가구, 3인 1414가구, 4인 이상 1177가구다. 신청 비율로는 1인 가구 84.3%, 2인 가구 96.8%, 3인 가구 97.9%, 4인 이상 가구 97.5%이다.
 
 읍면별로는 도천면이 대상 가구의 93.9%의 지급률로 가장 높고, 이어 계성면 93.1%, 남지읍 92.8%, 장마·부곡면 92.3%, 유어면 92.2% 순이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창녕형 대상 군민은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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