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창녕군–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우호교류협약 체결

등록 2020.09.28 16:33: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남 창녕군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남 창녕군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7월28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창녕군 6·25전쟁 기음강 전투지구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와의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정우 군수와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 사령관, 임채식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 창녕군 지회장 등 소수 인원만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창녕군–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간 미래 공동의 발전과 우호 협력 증진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안보 교육과 문화·관광 교류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와의 우호 교류 협약으로 다시 한번 안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6·25전쟁 당시 고군분투한 어니스트 R 코우마 상사를 기리는 전적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오는 10월8일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에서 30여 명의 주요 간부들이 다시 한번 기음강 전투지구를 방문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