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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하동군 1주 연장

등록 2020.12.04 1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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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노인주간센터 19명 등 최근 1주일 26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김해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되고, 하동군의 2단계는 1주일 연장된다.

경남도는 4일 오후 1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해시는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어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집단감염 19명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 1주일(11월 28일~12월 4일) 동안 김해시에서는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김해시 방역당국은 오는 일요일(12월 6일 오전 0시)부터 19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하동군 방역당국에서도 어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당초 오늘까지 예정됐던 2단계를 1주일 더 연장해 12월 11일 자정까지 2단계를 유지한다.

이번 주 일요일 기준으로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하동군 등 4곳이 2단계를 유지하고, 나머지 14개 시군은 1.5단계를 유지하게 된다.

경남도는 확진자 발생 추이를 확인해 지역별 업종별 맞춤형 방역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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