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한국항공대와 복합재료산업 육성 ‘맞손’
![[진주=뉴시스] KTL-한국항공대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6/03/NISI20210603_0000759795_web.jpg?rnd=20210603151501)
[진주=뉴시스] KTL-한국항공대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3일 경남 진주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항공대학교와 ‘복합재료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L과 한국항공대는 이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첨단 복합재료·생산공정 사업 발굴, 기획, 기술개발 ▲첨단 복합재료·공정 적합성 검증 및 물성(물리적 성질) 데이터베이스 구축 ▲인력의 상호 교류 ▲인프라의 상호 활용 등 항공·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쓰이는 복합재료의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 첨단 소재 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KTL은 한국항공대와의 협업을 통해 UAM에 사용되는 첨단 복합재료와 생산공정의 적합성을 확보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시장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 항공 교통(UAM) 시장이 2040년까지 17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해외 기업들은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개발(R&D)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KTL 김세종 원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접목해 UAM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KTL의 55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하여 복합재료 및 복합재 구조물의 고속·대량 생산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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