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마을기업, 라이브커머스 할인행사 등
[산청=뉴시스] 산청군 지리산 대포마을 소희동 장터.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 마을기업인 ‘지리산대포마을영농조합법인’이 2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법인 소속 마을기업들이 청정한 지리산 자락에서 직접 생산한 벌꿀과 곶감, 화분, 생로얄젤리 등을 판매한다.
행사 참여는 유튜브에서 ‘소희동TV’를 검색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면 된다. 특히 행사 시간 내에 전화주문을 하면 50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지리산대포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0년 경남도 예비 마을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리산대포마을은 매년 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를 개최해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로 산청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정보화마을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마을 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소희동장터’는 경남도와 경남대학교 공동체추진단이 도내 마을기업의 코로나19 극복과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해 왔다. ‘소희동’은 ‘소통·희망·동행’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산청 금서초 치매극복선도학교 선정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금서초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예방에 힘쓰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기관이다.
군은 현재 지역 내에는 31곳의 치매극복선도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곳은 지리산고등학교와 이번에 새로 지정된 금서초등학교 2곳이다.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되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파트너 및 치매인식 개선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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