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함안군,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없앤다…2개월간 저소득층 등 지원

등록 2021.07.07 16:12: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재판매 및 DB 금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 폭염, 폭우 등 위험요인이 증가는 여름철 대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집중 발굴기간은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중점발굴 대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우려되는 위기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탈락자 및 보장 중지자, 창고, 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와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가 해당된다.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10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함안愛 희망발굴단)을 중심으로 현장밀착 발굴을 실시하며, 보건소,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주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아라톡톡)운영, 리플릿 배부,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복지사각지대 틈새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심층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 뿐 아니라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하절기 폭염과 폭우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우 이를 외면하지 말고 함안군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이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알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