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 국제심포지엄 온·오프라인 21~22일 개최
'습지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 '철새보호는 우리의 약속' 주제
2022 창녕 우포늪 국제심포지엄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1일과 22일 경화회관과 우포늪 일원에서 '2022 창녕 우포늪 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습지가 꿈꾸는 미래, 우포에서 마주하다(The future dreamed of by the wetland, facing in Upo)'를 주제로 올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4주년을 맞는 창녕 우포늪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1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습지관련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습지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 '철새보호는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토론 및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지속적인 우포늪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적인 노력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함께 공감, 참여하고자 창녕 우포늪 선언문을 채택한다.
선언문에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시되는 환경, 기후, 탄소중립 등의 해결을 위해 생태계의 보고인 창녕 우포늪 생태 보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우포늪은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으며 멸종위기에 있는 희귀한 새들의 안식처이자 보금자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심포지엄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 창녕군 SNS 등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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