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전환 완성하겠다" 허성곤 김해시장, 3선 도전
지난 6년 성과 실적바탕으로 김해미래 대전환 이뤄야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경선 나서
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은 26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3선 도전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허 시장은 "지난 6년간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김해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며 "가야역사문화정비 2단계 사업,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 국립 자연휴양림·숲체험원·치유의 숲,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사업들의 차질 없는 완성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여성·보육·실버세대 등에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로 ‘국제도시 김해’에 걸맞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고 동북아 물류플렛폼 건설 등으로 ‘동남권 메가시티 중심도시’ 위상을 확립하는 등 김해미래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자리 경제분야에 힘을 기울여 조선·자동차 부품 등 전통제조업 중심의 지역경제 체질을 의생명, 미래자동차, 센서, 스마트물류, 액화수소 등 5대 전략산업 중심으로 더욱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NHN 데이터 센터 등 12개의 대기업을 포함한 106건 5조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1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했다"고 소개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당초 예상한 5월 초보다 앞당긴 것에 대해 "이달 말 실시될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 적극 대비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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