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TP, 스마트승강기 산업 활성화 나선다

등록 2022.05.04 19:38: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승강기공단, 승강기대, 거창승강기밸리, 경남ICT협회와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기반 구축 등 협력 협약 체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3일 오후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열린 경남테크노파크 주관 '스마트승강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행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5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 2022.05.0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3일 오후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열린 경남테크노파크 주관 '스마트승강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행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5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 2022.05.04.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가 도내 스마트승강기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는 지난 3일 오후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회장 신양건), 경남ICT협회(회장 정민영)와 '스마트승강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TP가 지난 4월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인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승강기 기업의 스마트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기관과 수혜기업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승강기 실증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80억, 도비 30억, 군비 7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서부경남 산업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경남도와 승강기를 지역특화 산업으로 추진하는 거창군, 지역산업 육성 거점기관인 경남TP가 노력한 결실이다.

이 사업은 승강기 산업에 센싱, IoT, AI 등의 ICT 융합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승강기라는 신산업을 창출하고, 침체된 국내 중소 승강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승강기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스마트승강기 인증지원 장비 구축 ▲스마트승강기 제품발굴을 위한 기술지원 ▲스마트승강기 설계·조립·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 등 내용으로, 올해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진행한다.

경남TP는 스마트승강기 실환경 시험이 가능한 실증타워 구축과 기술 지원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스마트승강기 원격관제시스템 및 인증체계 구축을,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수혜기업과 취업 연계를 위한 인력양성을 맡아 수행한다.

노충식 원장은 "제조산업에서의 스마트기술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기술이며, 승강기산업과 ICT산업을 융합한 스마트승강기 산업을 통해 신사업과 신제품을 창출하여 침체된 국내 승강기 업계가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