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경남어린이 큰잔치, 경남 MBC홀서 열려

유공자 표창, 화분 물주기 퍼포먼스, 축하공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5일 오전 경남MBC홀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MBC경남 공동 주최로 열린 '제44회 경남어린이 큰잔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화분 물주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5.05.  [e-mail]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 MBC경남 공동 주최 어린이날 제100주년 기념 '제44회 경남어린이 큰잔치'가 5일 경남MBC홀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10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장 수여, 화분 물주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샌드아트, 뮤지컬 'Annie' 갈라콘서트, 케이팝 커버댄스, 태권도와 마샬아츠(차력) 시범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상훈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은 기념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제100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어린이는 미래의 귀한 보배이자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되어야 하며, 아동이 안전하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5일 오전 경남MBC홀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MBC경남 공동 주최 '제44회 경남어린이 큰잔치' 2부 행사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5.05. [e-mail]

한편 이날 진주 등 도내 시·군에서도 어린이날 기념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마술공연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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