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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이용자 모집

등록 2022.05.09 0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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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이용자 모집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20일까지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은 심리·정서적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낼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대상자 선정을 위한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으나 시설 퇴소를 준비 중이거나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을 우선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3개월(10회) 간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등록된 기관 중 본인에게 적합한 기관을 선택해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분증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6월부터 8월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남희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 해소와 정신적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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