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통영·고성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
시설 개선 봉사와 가전제품 등 전달
2005년 농협직원 자발적 참여, 현재 849가구 실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활동과 가전제품 등을 전달한 후 농협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국회 농해수위 정점식 국회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통영시 도산면 하양지 마을회관 앞에서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농가의 벽면 도색과 미장 작업 등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지금까지 총 인원 8600여명이 84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의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왔다.
경남에서 도배 봉사를 하고 있는 이성희(왼쪽) 농협중앙회장과 정점식(왼쪽에서 두번째) 국회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정점식 국회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농협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서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