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경남교육청, 인권 역사 탐방 진행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8일 경남도교육청과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진행하는 '인권 역사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2.06.0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8일 학부모,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협력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인권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마산사무소를 출발해 경남대학교(시원석, 월영지, 노인정), 부마민주항쟁 20주년 기념 상징물, 3·15의거 기념탑, 창동·오동동 일대 등 부마민주항쟁 현장을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 체제에 대항하여 부산·마산의 학생·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펼친 민주화 운동이다.

유신 체제의 폭압 속에서도 시민의 힘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다.

이필우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경남의 교육 공동체들이 우리 지역사 인권에 더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교원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교육지원청 '에코드림 청렴 플로깅' 활동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 창원교육지원청 이상락 교육장 등이 지난 7일 창원시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 일대에서 ‘에코드림 청렴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창원교육청 제공) 2022.06.08. [email protected]

경남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창원시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 일대에서 환경실천과 청렴활동을 결합한 ‘에코드림 청렴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청렴티셔츠를 맞춰 입은 이상락 교육장과 김종식 행정지원국장, 행정지원과 직원들은 임항선 그린웨이 구간 중 마산세관부터 성호초등학교까지 3㎞ 구간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웠다.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렴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락 교육장은 '창원교육지원청이 환경실천 운동뿐만 아니라 청렴에 있어서도 솔선수범하여 '청렴이 문화가 되는 창원교육'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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