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국토안전관리원, 울진 산불피해 주민돕기 봉사활동 등
[진주=뉴시스]국토안전관리원, 울진 산불피해지역 안전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지역을 방문해 주민 주거시설 환경정화,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진군에서는 산불 이후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을 ‘울진 집중방문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울진방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영남지사 직원들은 지난 주말을 이용해 울진군 북면 신화2리 마을회관 등 주민 거주시설에 대한 환경정화 운동을 펼치고 취약 시설물을 포함한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진주=뉴시스]조규일 진주시장, 집현면 지내마을 암반관정 개발 현장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조규일 진주시장, 관정개발·하상굴착 현장 점검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13일 농업용수 부족을 겪고 있는 집현면 지내·봉강리 일원을 방문, 긴급 농업용수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모내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이 방문한 집현면 지내·봉강리 일원은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남성·냉정 등 인근 저수지에 긴급 양수시설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시는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암반관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 관내 모내기 현황은 전체 4280ha 중 4150ha로, 97%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강우로 저·소류지 저수율은 56.9%에서 59.2%로 상승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일부 가뭄은 해소됐다.
시는 지난 5일 평균 53.3㎜의 단비가 내려 모내기까지는 무리 없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나, 용수개발 및 용수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물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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