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성료…628명 참가
유치부 대상은 의령유치원, 초등부는 진주 신안초
[합천=뉴시스] 홍정명 기자= 17일 경남 합천군 소재 경상남도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제18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의령유치원 팀(왼쪽)과 진주 신안초등학교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소방본부 제공) 2022.06.17. [email protected]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길러주는 행사로, 올해는 유치부 15팀과 초등부 10팀 총 628명이 참가했다.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현장에 오지 못한 학부모들도 함께 아이들의 무대를 볼 수 있게 했다.
심사는 도내 음악대학원 교수 등 전문 외부인원 5명이 맡았으며, 유치부 대상은 의령유치원, 초등부 대상은 진주 신안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꿈사랑생태유치원과 양산 가남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금상은 배둔어린이집, 이안유치원, 거제 수월초등학교, 함안 가야초등학교가, 은상은 미루유치원, 도담도담어린이집, 합천 가야초등학교, 밀양 수산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아랑유치원, 합천어린이집, 로뎀나무어린이집, 엔젤유치원, 연꽃어린이집, 원광어린이집, 청록어린이집, 도담어린이집, 물금유치원, 대의초등학교, 신안초등학교. 고성초등학교, 용현초등학교가 받았다.
대상 수상 2개 팀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김종근 경상남도소방본부장은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대회인 만큼, 아이들이 마음껏 안전을 노래하고 춤추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배우고 즐기면서 안전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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