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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축산방역 거점소독시설…축산종합방역소 건립 착공

등록 2022.06.21 0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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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1㎡ 부지에 사업비 14억원 들여 12월 준공 예정

경남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7월 하북면 용연리 1121-26번지 일원에 축산종합방역소를 신축, 착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축산종합방역소는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2561㎡ 부지에 연면적 330㎡ 규모의 세차(륜)시설, 밀폐 터널형 차량 소독설비, 대인소독시설, 약품 보관창고와 소독수 회수·정화시설 등 완전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된다.

시는 2022년 말 공사가 완료되면 가축운반, 사료운반, 가축분뇨 등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시설로 연중 상시 운영해 기존 상북면 상삼리에 있는 노후 시설을 완전히 대체할 방침이다.

축산차량의 이동으로 인한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포함한 각종 가축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방역에 대한 신속 대응과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축산종합방역소 건립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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