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양산경찰서·한국자유총연맹, 범죄취약 환경개선 맞손 등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22일 경찰서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부와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와 각종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 범죄 취약 환경개선, 성폭력 등 사회적 파장이 큰 범죄의 사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물품 지원 사업 전개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상철 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외부행사가 제한적으로 이뤄져 왔다며 협약을 계기로 지역 치안안정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민·관이 한층 더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관계기관 합동 불법 이륜차 일제단속
양산경찰서는 21일 밤 물금읍 현진에버빌 아파트 앞 도로에서 관계기관 합동 불법 이륜차 일제 단속을 했다.
소음방지 장치를 임의 변경한 이륜차의 굉음으로 민원 신고가 끊이질 않고, 신호위반·인도주행·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 행위를 일삼는 일부 이륜차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양산시청과 차량등록사업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9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도로교통법 위반 2건(음주운전 1건, 안전모 미착용 1건), 자동차관리법위반 2건(번호판 가림 등)의 위법 행위를 적발하고, 불법 튜닝 14건에 대해 현지 계도 조치했다.
경찰서는 최근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 위반, 굉음, 무등록, LED 불법 튜닝 등 피해 민원이 속출함에 따라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법칙을 고수해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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