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경남 4개 섬 선정
첨벙섬-통영 욕지도, 캠핑섬-통영 대매물도
보양섬-통영 사량도, 첨벙섬-거제 칠천도
[창원=뉴시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이번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은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 ▲원기 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등 4개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됐다.
통영 욕지도는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바다체험과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해양 여가 체험시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첨벙섬’에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과 아름다운 바다전망을 제공하여 가족, 연인, 지인들과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캠핑섬'에 들었다.
[창원=뉴시스] 경남 통영시 대매물도.
거제 칠천도는 수상스키, 웨이크 서핑 등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해수욕을 즐기기 좋아 여름휴가를 맞아 시원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섬으로 '첨벙섬'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15개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 운영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뉴시스] 경남 통영시 사량도.
경남도는 도내 4개 섬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여름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길잡이가 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섬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섬의 매력을 느끼는 '섬 한달살이' 체험 프로그램도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운영한다.
[창원=뉴시스] 경남 거제시 칠천도.
참여자는 역대 섬의 날 개최지인 목포·신안, 통영, 군산 내 섬을 대상으로 체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9박의 숙박비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개팀(1팀 1~4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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