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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건지소 진료일 주 5회로 조정

등록 2022.06.28 1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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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기존 주 3회에서 5회로 확대…공중보건의 미배치 지역도 확대

창녕군, 보건지소 진료일 주 5회로 조정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7월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남지읍·고암·이방·유어·대지·계성·장마·도천·길곡면 보건지소에서 주 3회 운영하던 진료일을 주 5회로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산면과 부곡면의 보건지소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조정되며 대합면과 영산면은 기존과 같이 주 3회 운영된다.

2022년 보건복지부 공중보건의사 감축에 따라 군은 2명이 감축됐으며 미배치 지역인 성산면과 부곡면은 대합면과 영산면 지소의 공중보건의가 전담해 운영한다.

성산면은 수요일과 금요일, 부곡면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합면은 월·화·목요일, 영산면은 화·수·금요일에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가 중앙에 파견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조정으로 원활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안전하게 군민들의 일상을 재개하고 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 고령 어르신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주민요구도에 부응하는 진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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