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경남청 암행순찰팀과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관내 교통사고 사망 증가 추세를 사전 제압하고 가시적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청 암행순찰팀과 합동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집중단속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양산시의 교통사고 사망 9건 중 3건이 7월에 연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 주요도로인 양산 7호와 국도 35호 등지에서 경남청 암행순찰팀과 합동단속을 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법규 위반행위를 중점으로 33건을 적발했다. 이륜차와 PM 무면허, 안전모 미착용 등 7건, 운전자 안전띠 미착용, 중앙선 침범 등 26건으로 운전자들의 자발적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교육도 병행했다.
관내 대다수의 교통사고 사망은 신호위반·보행자보호위반·무단횡단 등으로 당연히 준수해야 할 교통법규를 위반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당분간 경남청 암행순찰팀과 협업으로 교통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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