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임시회 개회…동부행정타운 조례안 등 심의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의회는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동부행정타운 설립' 관련 의원 발의 조례안 1건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그리고 시장이 제출한 11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7건, 의견청취 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강태영 의원은 수차례 회의와 용역을 통해 결정된 동부행정타운의 설립을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 최복춘 의원은 동면 금빛마을에 마을회관 및 경로당 건립을, 곽종포 의원은 물금 가촌지역에 행정민원사무소 설치를 제안하며 시민의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정성훈 의원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물금 범어윗길을 특화거리로 조성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김석규 의원은 지난 1월에 시행된 대안 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최순희 의원은 안전관리가 비교적 취약한 관내 소규모 산업현장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강조했다.
한편 28일까지 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사하고, 29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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