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올해 물놀이 사고 제로에 나섰다"
내일동 금시당, 단장면 시루소 방문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격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29일 내일동 금시당 물놀이 지역을 찾아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2.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29일 여름철 성수기 물놀이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요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의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물놀이객이 밀양을 방문할 것에 대비해 내일동 금시당과 단장면 시루소 등 2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안전요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전망에 따라 지역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 요령과 행락객들의 불볕더위 예방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물놀이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29일 내일동 금시당 물놀이 지역을 찾아 안전관리 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2.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박 시장은 인명 구조함의 구명조끼와 구명환 비치 여부, 위험구역 내 출입통제선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을 격려했다.
시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와 입수 전 사전에 수심 깊은 곳을 파악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구명조끼의 가슴 조임줄과 다리 사이 생명줄을 연결하고,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해야 한다.
현재 시의 물놀이 관리지역은 38곳으로 안전관리 요원 120여 명이 배치돼 순찰과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29일 내일동 금시당 물놀이지역을 찾아 안전관리 요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2.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오는 8월4일까지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이 내일동 금시당과 단장면 시루소에서 물놀이 안전점검 활동한다.
박일호 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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