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축구 전지훈련 열기로 후끈…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철도공사 축구팀 등 전지훈련 실시,
[거창=뉴시스]거창군, 축구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8월5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및 다목적구장에서 한국철도공사 축구팀, 장안대학교 축구팀 총 6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축구팀의 전지 훈련은 2022년도 K3대회를 대비한 체력단련 및 전술훈련 뿐만 아니라 조선대학교, 대신대학교, 동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축구팀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거창군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선택 받고 있는 이유는 천연잔디구장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이 한 곳에 집중돼 있고 대관료 감면 및 샤워장·헬스장·회의실 등 부대시설 제공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 등이 지역 내 숙박 및 음식점 등에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훈련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보다 많은 전지훈련과 전국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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