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방도 4개소 확·포장, 선형개량사업 ‘탄력’
예산 71억 5000만 원 확보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10일, 경상남도 2회 추경예산으로 올해 군내 지방도 확·포장 4개 노선 및 선형개량 1개 노선에 필요한 사업비 7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사진은 고성군 지방도 굴곡도로 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2.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고성군(군수 이상근)에 따르면 경상남도 2회 추경예산으로 올해 군내 지방도 확·포장 4개 노선 및 선형개량 1개 노선에 필요한 사업비 7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예산으로는 발전소 대형차량 통행으로 위험하고 불편했던 지방도 1016호선(봉원~상리)은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조선해양산업특구 진·출입 대형차량 통행 증가로 정체 및 교통사고가 잦았던 지방도 1010호선(한내~덕곡)과 지방도 1001호선(하이~덕호) 또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이외도 지방도 1010호선(고성~동해) 역시 이번 예산확보로 이진교 재가설을 우선 시행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굴곡 및 겨울철 결빙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장지 위험도로(지방도 1010호선) 선형개량 사업도 2023년 준공할 수 있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방도 예산확보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로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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