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한마당대축제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 등
[거창=뉴시스]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 퍼레이드.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 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오는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화려한 공연의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거창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등이 열린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9월 29일 거창군청 로터리에서 대동로터리 사이 1km 정도 구간에서 ‘우리 함께가요! 체크인 거창!’ 이란 테마로 펼쳐진다.
이번 공모는 5개 지역단체와 관내학교 2개 팀 모집으로 군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자율적 소재로 거창과 관련된 소품 및 퍼포먼스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야 하고 10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12개 읍면 필수와 전문 퍼레이드 3개 팀 배치를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다만, 정치적·종교적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는 등 축제의 목적과 의미에 반하는 내용을 연출하는 팀들의 참가는 제한된다.
참가팀은 9월초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참가팀에게는 거리 퍼레이드 준비에 필요한 참가지원금으로 지역단체팀 각 200만원, 관내학교팀 각 100만원이 지원된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 치매등대지기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거창군은 9~10일 이틀동안 치매환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가조면·가북면 이장 50명에게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신청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은 경남도와 도 광역치매센터가 경남경찰청 협조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노인을 발견하면 임시로 보호하고 즉시 112로 신고·연계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업체는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참여업체를 방문해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현판을 부착해 준다.
군은 현재 600개소 업체를 치매등대지기로 지정해 실종 대응에 앞장서고 있고 가조면, 가북면에 이어 남하면까지 100곳 이상의 등대지기를 선정해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거창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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