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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매력 특별시 김해' 비전 제시…투자유치자문단 활동 시작

등록 2022.09.03 07: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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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기업가 등 27명 구성 투자유치 기대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미래먹거리 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매력 특별시 김해’ 비전을 제시하고,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출향인사 중 기업 대표, 지역기업 대표,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 지역 대표 등 자문관 23명과 전·현직 국회의원인 고문 3명을 포함해 27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

투자유치자문단은 대기업과 신산업 등 대규모 투자유치로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를 추천받아 뽑았다.

자문관들은 앞으로 상시적인 경제동향 파악, 투자의향기업과 타깃기업 정보수집 활동을 하고 필요 시 회의를 통해 조언과 자문을 하게 된다.

자문관들은 미래 신산업 연계 혁신성장기업 유치, 투자 인센티브 대폭 확대,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기업과 선도기업 유치로 ‘투자매력 특별시 김해’ 비전을 제시했다.

자문관들은 “김해시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스럽고 각자의 역량을 살려 김해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투자유치자문관들의 노하우와 전문지식, 광역 정보망과 인적 네트워크에 기초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은 우리 시 성공적인 투자유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이 김해 발전을 바라는 한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대기업 등 투자유치를 위해 신속한 입지 제공과 투자 인센티브 확대, 연관 기업 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지역산업을 견인할 대기업과 미래먹거리 신산업 등 투자기업 발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은 단 장 김해시장 홍태용, 고문 전 국회의원 김영일, 국회의원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자문관으로 경남도의원 최학범, 김해시의원 안선환,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박명진, 경남매일신문 대표이사 정창훈, 경남TP 원장 노충식, 코트라 경남지원단 지원단장 채승완, 한국기계연구원 위원 김용진,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조현정, 화엄토건(주) 대표이사 안병윤, ㈜서희건설 대표이사 김원철, ㈜서원유통 대표이사 김병찬, 선보공업(주) 대표이사 최금식, GS발전 대표이사 김대룡, TKG태광(주) 대표이사 박주환, ㈜넥센 대표이사 배중열, ㈜대흥알앤티 대표이사 송영수, 이코리아산업(주) 대표이사 정태영, 디케이락(주) 대표이사 노은식, 유진금속공업(주) 대표이사 박성기, 신라대학교 교수 김재원, 인제대학교 교수 원종하, 가야대학교 교수 최영로, 부경대학교 교수 서진호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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