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추석 앞두고 이웃돕기 '사랑의 손길' 이어진다
왼쪽부터 김응한 밀양지회장, 박일호 시장, 양차정 경남새농민회장, 남표현 경남새농민회 사무처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추석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경남 밀양시로 잇따르고 있다.
8일 밀양시에 따르면, 경남새농민회가 추석 명절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라리쌀 6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남새농민회는 1965년 8월15일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으로 시작된 농협중앙회의 지역 선도농업인 수상자들의 모임이다. 381쌍의 부부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부북면 행정복지센터와 부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도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쌀 40포(20kg)를 나누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했다.
부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마을 환경정화, 도로변 풀베기 등 깨끗한 부북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쌀, 김장 나눔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삼랑진읍에서도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삼랑진읍 자원봉사회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차례상 전달 행사를 했다. 자원봉사회원 20여명은 추석 차례상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취약계층 3가구에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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