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 제10기 의장단 선출
의장 이치우 경남도의원, 부의장 이복조 부산시의원
"부진경자청 사업의 원만한 진행 위해 최선의 노력"
제10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이치우(왼쪽) 의장과 이복조 부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은 8일 제128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열고 제10기 조합회의 의장에 이치우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6)을, 부의장에 이복조(58) 부산광역시의원(국민의힘, 사하구4)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의회 기능을 대신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 운영에 필요한 규정의 제·개정 및 예·결산,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 조정을 요하는 중요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추천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치우 의장은 "앞으로 조합회의를 이끌면서 김기영 부진경자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조합회의 위원들과 더불어 경자청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창원시 진해동고등학교(현 웅천고), 창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용원골프장 노조위원장, 부산·진해 동부권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창원시의원(3선), 제2대 통합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장, 제3대 통합창원시의회 운영위원장 및 의장 등을 지냈다. 현재 제12대 경남도의원이다.
이복조 부의장은 부산 동아고등학교, 인제대학교 경영통상학과 및 동 대학원 경영통상학 과정을 졸업하고 사하구 청년연합회장, 제6~8대 부산광역시 사하구의원을 지냈다. 현재 제9대 부산광역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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