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산청=뉴시스]산청지역자활센터 외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산청지역자활센터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 지난 8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증감 및 유지율 ▲매출액 증가폭 ▲자치단체 부여가점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전국우수지역자활센터 100개소를 선정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증가와 안정적인 매출 창출, 신규사업단 발굴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촌형 27개소 중 경남 4개소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센티브로 지역자활센터 추가운영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돼 산청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4개 사업단에 50여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4개 자활기업에 1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산청군 16일까지 산불방지인력 모집
산청군은 13일부터 16일까지 산불예방활동 수행 및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등 효율적인 산불방지활동을 수행할 산불방지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2022년 추기·2023년 춘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이다. 모집인원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6명에 산불감시원 84명으로 총 1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9월 7일) 기준 산청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만 18세 이상으로 산불감시 특성상 지역 지리에 밝으며 기동력(차량 및 이륜차)을 갖춘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모집기간 이내에 산청군 산림녹지과 산림보호부서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 종료 후에는 서류심사, 직무수행력 평가(체력검정 등),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을 하게 된다.
최종 선발이 된 자는 산불방지 대책기간(올해 11월~내년 5월) 동안 산불예방 및 진화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처우는 1일 8시간(시급9160원) 근무기준 일당 7만3280원이 지급되며, 산불 발생시 시간당 1만3740원의 출동 연장 근무 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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