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2 을지연습 종합 강평보고회 도청서 개최

통영시, 고성군 등 6개 우수 시·군 표창

박완수 지사 "미흡한 부분 보완·개선" 당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6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가운데) 도지사가 2022년 을지연습 평가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6개 시·군에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9.1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2022년 을지연습 종합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강평보고회는 올해 을지연습 마무리와 내년 을지연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기관별 후속조치를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권대원 제39보병사단장, 시·군 부단체장, 도청 실국본부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먼저, 박완수 도지사는 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통영·밀양·거제시, 고성·거창·함양군 등 6개 시·군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경남도, 제39보병사단, 경남경찰청, 밀양시, 함양군 순으로 을지연습 훈련 결과를 보고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6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2022년 을지연습 종합 강평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9.16. [email protected]

박완수 지사는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해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대비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연습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개선해 비상사태에 초기대응이 신속하게 가능하도록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도청광장 앞에서 '도민 안보 고취의 장'을 열어 각종 장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을 하는 등 도민의 안보 및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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