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제238회 제1차 정례회…제3회 추경 등 심사
10월12일까지 27일간 의정활동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12일까지 2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이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밀양시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원태(가선거구, 부북·상동·산외·산내·단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남루 국보 승격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 의원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온 시의 찬란한 유·무형의 많은 유산 중 영남루는 밀양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그 문화적, 예술적 가치와 역사성이 빼어난 국가의 보물로, 국보 환원의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정희정(나선거구, 내일·삼문동) *재판매 및 DB 금지
정정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 시 단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우리 시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해나가는 시간을 가지고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창구를 통해 접수된 제보사항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결산 승인안 심사과정에서 예산이 지출된 분야의 사업 효율성과 지역발전의 기여도 등을 면밀히 분석 평가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지방재정계획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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