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김연자 '아모르파티'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개최하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에 명불허전 트로트 레전드 가수 김연자가 초청됐다.
20일 사천시에 따르면 김연자는 내달 9일 오후 7시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에 초청가수로 출연해 파워풀한 고음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사천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김연자는 시그니처 의상을 입고 트로트 인기차트 부동의 1위에 빛나는 ‘아모르파티’ 등 신나는 음악으로 라이브 여왕답게 콘서트 열기를 휘감을 것으로 예상된다.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무료공연으로 공연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사천문화재단이 지역간 문화 향유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에는 김연자뿐만아니라 '닭고기 아줌마'로 유명한 성진우를 비롯해 오로라, 김지현, 어쿠스틱 브라더스 등이 출연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5-835-6436)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가을의 길목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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