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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민선 8기 100일…군민과의 소통 다시 한번 다짐

등록 2022.10.05 15: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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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분야 70개 공약 확정…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2년 연속 개최

조성해양산업특구 정상화,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최종 지정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사진)는 지난 7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고성군정을 힘차게 시작했다.(사진=고성군 제공).2022.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사진)는 지난 7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고성군정을 힘차게 시작했다.(사진=고성군 제공).2022.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지난 7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고성군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그간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 등을 점검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다시 한번 내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 군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잘 듣고 군민들과 소통해 민선 7기까지 이루어 온 성과는 계승·발전시키고, 과오와 시행착오는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군의 행정 기조는 ‘군민과의 소통’이다“며 ”군정의 문을 활짝 열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군정을 꼼꼼하게 살피고, 행동으로 ‘군민을 잘 모시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 민선 8기 주요 방향과 100일간의 군정 추진성과

민선 8기 출범 이후로 더욱 새로운 고성, 그리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고성, 그 속에서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달려왔다.

먼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다시 한번 힘을 내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추석 전까지 한 달간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을 1인당 25만 원씩 전 군민에게 지급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추석장사씨름대회’를 개최했고, 이어 ‘제2회 고성희망드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9월 초 상륙했던 태풍 ‘힌남노’에 대응해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직원들과 함께 밤샘 근무를 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도 크지 않았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지난 7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고성군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사진은 이상근 군수가 태풍 힌남노 상륙을 앞두고 남포항을 현장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고성군 제공).2022.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지난 7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고성군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사진은 이상근 군수가 태풍 힌남노 상륙을 앞두고 남포항을 현장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고성군 제공).2022.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민선 8기 공약 완성도를 높이고 공약 추진을 원활히 하기 위해 그간 부서별 검토와 세부 수립계획, 공약이행평가단과 정책자문단의 자문 등을 거쳐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기 위한 10개 분야 70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10개 분야 공약은 ▲조선, 항공 첨단산업 유치, 전통시장 조성 확대 ▲기업하기 좋은 고성 ▲농·축·수산물 최고의 메카 지역 구축 ▲인구증가 및 일자리 중심 고성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고성 ▲해안 관광벨트 조성 ▲종합 스포츠 랜드마크 조성 ▲행복한 삶, 따뜻한 고성, 중단없는 복지 행정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찾아오는 교육 행정 타운 조성 ▲공정과 신뢰, 협치와 소통의 행정실현 등이다.

특히,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최우선 핵심 가치로 세워 우주항공 및 군수 부품공장(기업) 유치, 무인항공기 시험장 및 드론 훈련장 확대, 산단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을 만들고자 ▲농·축·수산물 가공 및 유통 냉장 보관시설 지원 확대 ▲농산물 육묘장 확보 ▲권역별 특화단지 확대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냄새 없는 청정축산을 만들고 패류 종자 배양장을 확보하기로 했다.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2년 연속 개최, ‘끝나지 않는 모험’!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올해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끝나지 않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공룡엑스포는 최초로 2년 연속으로 개최하는 엑스포로, 기존 3~4년 주기의 개최에서 벗어나 이번 엑스포 개최를 통해 공룡이라는 콘텐츠와 고성군 관광사업의 미래를 위한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매주 금,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개장해 형형색색의 야간경관조명으로 아름다운 빛의 세계를 연출한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지난 7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고성군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 1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식 모습. (사진=고성군 제공).2022.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지난 7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고성군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지난 1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식 모습. (사진=고성군 제공).2022.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55만1902㎡(16만6950평)의 넓은 면적의 행사장은 ‘공룡테마’와 ‘이순신테마’로 구성된다. 공룡테마에는 공룡동산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을 비롯한 8개의 전시·체험공간이 즐거운 추억을 위해 마련돼 있다.

지난해 엑스포에서 큰 호응이 있었던 퍼레이드가 ‘시간 탐험대’라는 주제로 올해 새롭게 돌아왔다.

25명 전원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해외 전문무용수로 구성된 공연단이 펼치는 퍼레이드, 주제공연은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이라면 꼭 봐야 하는 필수 관람 코스이다.

◇ 조성해양산업특구 정상화, 무인기 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동해면 일원 조선해양산업특구 3개 지구(내산지구, 양촌용정지구, 장좌지구) 중 사업 추진이 되지 않고 있었던 양촌·용정지구가 8월에 삼강엠엔티로 인수합병이 완료됐으며, SK에코플랜트(주)에서 삼강엠앤티(주)를 인수해 양촌·용정지구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2023년 공사착공을 위해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주)는 양촌·용정지구(192만492㎡)에 2023년까지 약 ,000억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재킷 및 모노파일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해면 내곡리 일원에 위치한 무인기 종합타운은 '경상남도 고성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돼 국비 91.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는 동해면 내곡리 일원 면적 37만1983㎡부지에 국비 151.5억 원, 군비 110억 원, 민자(LH) 650억 원, 총 911.5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무인항공기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지난 7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고성군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사진은 민선8기 스포츠타운 모습. (사진=고성군 제공).2022.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지난 7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고성군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사진은 민선8기 스포츠타운 모습. (사진=고성군 제공).2022.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스포츠산업도시 고성 조성

고성군은 스포츠마케팅을 넘어 이를 지역경제를 살릴 산업으로 만들고자 ‘스포츠산업도시 고성’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성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해 스포츠대회개최, 스포츠인력육성, 스포츠교육, 스포츠관광 등 분야별 스포츠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고성군의 수상자원을 활용해 고성군에 특화된 교육·체험·관광을 융합한 수상스포츠산업분야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인야구장 1면 추가 및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등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를 위한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스포츠 관광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빌리지 조성, MTB 코스 개발, 관광둘레길과 등산로 정비 등을 착실히 추진할 것이다.
 
전지훈련과 연중 대회 개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올 한 해 고성에는 26개 종목, 101개의 전국·도 단위대회가 개최되는데, 101개 대회의 총 개최 일수는 461일이며, 참가 인원은 9민7700명으로, 약 200억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 선정

인구감소는 수도권·경기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여 올해 1월 '22~'23년도 2개년 투자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6개 투자사업을 제출했으며,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기초기금 140억 원을 확보해 광역기금 81억 원 포함 최대 221억 원을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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