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백년가게 6곳·백년소공인 4곳 추가

진주시 '회초랑', 창원시 '신양일렉콤'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경남지역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6개사와 '백년소공인' 4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진주시 '회초랑', 양산시 '춘추원할매집', '작크', '우정공원', 김해시 '마포숯불갈비', '김덕규과자점'이다.

백년소공인은 창원시 '신양일렉콤', '대현하이텍', '승광테크', 양산시 '경동로ENG'이다.

이로써 경남의 백년가게는 107개사, 백년소공인은 57개사로 각각 늘어났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종합적으로 평가 후 선정한다.

신규 선정된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에는 개별 점포의 성장스토리와 우수성을 알리는 스토리보드를 포함한 인증 현판을 제공하며, 열악한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420만 원 이내)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백년가게를 3년 이상 유지한 업체는 선도형(재지정)으로 지정되어 상향된 지원금액(1800만 원 이내)을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 스마트기술 도입, 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지원 내용을 확대했다.

경남중기청에서는 SNS를 활용한 소상공인 서포터즈 활동 지원과 지역 매체 와의 협업 방송 등 경남지역 맞춤형 홍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신청은 홈페이지(https://www.sbiz.or.kr/hdst/)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지역의 장수업체인 만큼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https://www.mss.go.kr) 국민추천제를 통해서도 국민이 알고 있는 업체(업력 20년 이상, 백년가게)를 직접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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