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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버금상점’, 기후 위기 프로젝트 선정

등록 2022.10.07 10: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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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정원’ 주제로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에서 9일 ‘비치코밍’ 진행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버금상점’이 오는 9일 ‘공룡의 정원’이란 주제로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에서 ‘비치코밍’을 진행한다.(사진=고성군 제공).2022.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버금상점’이 오는 9일 ‘공룡의 정원’이란 주제로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에서  ‘비치코밍’을 진행한다.(사진=고성군 제공).2022.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버금상점’이 오는 9일 ‘공룡의 정원’이란 주제로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에서  ‘비치코밍’을 진행한다.

‘버금상점’은 지난 5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기후 위기 아이디어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해변에 있는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우면서 예술작품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비치코밍’으로 진행되며, 공룡이 살았던 공룡의 정원인 상족암군립공원의 해변을 정화하고 폐자원을 이용한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버금상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9월 2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유튜브 등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13팀 35명을 선정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탄소중립과 환경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 시기에 쓰레기를 소재로 공예, 작품, 체험 키트 등을 만들면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친환경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금상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경력단절 여성 3명이 고성에서 2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업체는 주로 고성 지역에 버려진 재활용 가능한 오브제를 특색 있는 지역 관광 상품으로 재개발하는 업사이클링 테마 상품을 제작하고 주민이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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