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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외국인 명소 동상시장 세계음식축제 열린다

등록 2022.10.10 06: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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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이틀간 '와글김해 WORLD FOOD FESTA' 다양한 행사

김해 동상시장 청년몰

김해 동상시장 청년몰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동상시장 일원에서 세계음식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와글김해 WORLD FOOD FESTA' 명칭으로 29~30일 이틀간 동상시장, 청년몰, 연화사, 분성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는 글로벌음식문화요리대회, 청년쉐프 면(麵)요리대회, 스타쉐프 쿠킹클래스, K-트롯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다..

또 할인왕 라이브방송, 칼국수 맛집 황금레시피 체험, 감자 국수 정량달기, 깜짝 경매이벤트, 행운의 즉석 스크래치 복권, 시장 ‘찰칵’투어 이벤트, ‘와글김해’ 스트리트마켓 등이 준비된다.

축제는 경남형 특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4000만원 중 도비 5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축제가 열리는 동상시장 일원은 동남아 근로자들을 비롯한 김해 거주 외국인(3만명)이 자주 찾는 명소이다.

축제를 통해 외국인들이 전통시장의 강점과 동상시장만이 가진 문화적 매력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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